[속보] ‘중국 방문 후 발열’ 육군 병장, 음성 판정…격리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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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기자
수정 2020-02-04 23:34
입력 2020-02-0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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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첫 병역판정검사가 실시된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병무청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병역 의무자들이 채혈한 뒤 대기하고 있다. 2020.2.3  연합뉴스
2020년도 첫 병역판정검사가 실시된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병무청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병역 의무자들이 채혈한 뒤 대기하고 있다. 2020.2.3
연합뉴스
중국에서 입국한 육군 병장이 발열 증상을 보였지만, 군 병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국방부는 4일 “육군 모 부대에서 발열 증세를 보여 오늘 오후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했던 A 병장에 대한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잠복기를 고려해 A 병장을 오는 6일까지 격리할 방침이다.



앞서 A 병장은 발열 증세로 이날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해 검사를 받았다. 그는 중국 소주 지역을 여행한 후 지난달 26일 부대로 복귀했다. 해당 부대는 A 병장의 중국 여행 사실을 파악하고 부대 복귀 즉시 단독으로 격리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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