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코미디언 임희춘 별세, 희극계 전설 영면 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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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수정 2020-02-02 17:06
입력 2020-02-0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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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코미디언 임희춘 별세
원로 코미디언 임희춘 별세
원로 코미디언 임희춘이 별세했다.

2일 연예계에 따르면 임희춘은 이날 오전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7세.

1952년 극단 동협에서 데뷔한 고인은 배삼룡, 구봉서, 서영춘 등과 함께 1970∼80년대 대한민국 코미디 프로그램을 주름잡던 희극인이다.

연극배우가 된 임희춘은 김희갑, 구봉서와의 인연으로 희극배우로 진로를 바꿔 ‘웃으면 복이 와요’, ‘고전유머극장’, ‘명랑극장’, ‘유머 1번지’ 등에서 활약했다.

1992년 연예계를 은퇴한 이후에는 노인복지사업에 관심을 갖고 활동했으며, 대한노인복지후원회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또 2010년에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보관 문화훈장을 받았다.



빈소는 인천 연수성당 장례식장에 마련되며 발인은 4일 오전 7시 30분, 장지는 인천가족추모공원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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