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서훈-양정철 만남에 ‘국정원 정치개입’ 해석은 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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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05-28 16:05
입력 2019-05-28 16:05

“사적인 만남으로 안다…靑 언급은 여야관계 어렵게 만들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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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4시간가량 비공개 회동을 가진 서훈(왼쪽) 국정원장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헤어지기 전 인사를 하고 있다. 2019.5.27  더팩트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4시간가량 비공개 회동을 가진 서훈(왼쪽) 국정원장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헤어지기 전 인사를 하고 있다. 2019.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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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핵심관계자는 28일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만찬 회동을 두고 야권에서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을 제기하는 것과 관련, “그렇게 해석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이번 회동이 국정원의 정치개입이라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정확하게 그 자리에서 무슨 얘기가 오갔는지는 알 수 없다. 언론 보도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면서도 “국정원의 정치개입 문제에 대해서는 기존 입장에서 달라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만남에는 문제가 없다는 뜻인가’라는 질문에 이 관계자는 “사적인 만남으로 안다”고 답변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도 “서 원장과 양 원장의 만남은 청와대가 언급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며 “청와대가 이 사안을 언급하는 것은 오히려 여야 간 관계를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미정상 통화내용 유출 사태, 서 원장과 양 원장 회동 논란 등으로 격해지고 있는 여야 대립을 해소할 방안과 관련, “여야 간 문제를 풀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라며 “더 무르익어야 하기 때문에 지금 단계에서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이 많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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