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주유소에 짐 맡기세요”

이영준 기자
수정 2019-04-25 01:55
입력 2019-04-24 22:42
현대오일뱅크, 셀프 스토리지 서비스
현대오일뱅크는 24일 셀프 스토리지 분야 스타트업인 ‘메이크스페이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셀프 스토리지 사업은 일정 공간을 개인 창고로 쓸 수 있도록 대여하거나 짐을 박스 단위로 보관해 주는 사업이다. 미국의 시장 규모는 연 27조원, 일본도 6000억원에 달하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활성화되지 못했다.
현대오일뱅크가 추진하는 스토리지 사업은 주유소가 사무동을 비롯한 유휴 공간을 제공하면 메이크스페이스가 그 공간에 창고를 설치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브랜드 이름은 ‘오호’ 서비스다.
박기철 현대오일뱅크 영업기획부문장은 “주유소가 연료 판매, 세차 등 전통적 차량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소에서 여성 안심 택배 등과 결합한 복합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셀프 스토리지 사업을 비롯해 고객의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2019-04-2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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