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육가공 공장 암모니아 유출 20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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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수정 2019-03-07 12:39
입력 2019-03-07 12:39

화물차 적재함 가스배관 건드려

7일 오전 9시40분쯤 충북 음성군 금왕읍의 한 육가공 공장에서 암모니아가스가 누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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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충북 음성군의 한 육가공 공장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돼 소방당국이 가스희석작업을 벌이고 있다.
7일 오전 충북 음성군의 한 육가공 공장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돼 소방당국이 가스희석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고로 가스를 마신 20여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어지럼증, 눈 이물감, 목 따가움 등을 호소하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10분쯤 암모니아 가스 밸브를 차단한 뒤 물을 뿌려 암모니아 가스를 희석하고 있다. 이날 사고는 25t 윙바디 화물차가 적재함을 열고 이동하던 중 암모니아 가스배관을 건드려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암모니아 누출량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암모니아는 이 공장에서 냉매제로 사용된다. 사람에게 노출되면 두통과 호흡기 질환 등을 일으킨다.



음성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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