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책속 이미지] 화상 환자 7인의 자화상

김기중 기자
수정 2018-11-15 18:44
입력 2018-11-15 17:48
책은 중증 화상 사고를 겪은 7명의 사고 당시의 기억, 치료 과정, 이후 일상을 돌아본 구술 인터뷰집이다. 순식간에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긴 그들의 이야기가 너무 아파 책장을 넘기기 어려울 정도다. 그러나 이들이 자신의 과거를 꺼내고, 자신의 아픔을 고스란히 내보인 덕에 우리는 인간을 대하는 또 다른 방법을 배운다. 아나운서의 꿈은 날아갔지만, 당당히 살아가는 최려나씨는 말한다. “아주 작은 사랑이어도 좋다”고.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2018-11-16 3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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