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구직자 53% “올해 추석 명절에 고향 안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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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민 기자
수정 2018-09-19 10:26
입력 2018-09-19 10:26

인크루트, 1천106명 설문조사…“고향에 친지 없다” “잔소리 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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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 앞둔 노량진 경찰학원
명절 연휴 앞둔 노량진 경찰학원 추석연휴를 앞두고 19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윌비스 신광은 경찰학원에서 경찰공무원을 준비하는 한 수험생이 복도에 책상을 놓은 채 자습을 하고 있다. 2018.9.19 연합뉴스
직장인과 구직자의 절반 이상은 올해 추석 연휴에 고향에 갈 계획이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아르바이트 O2O 플랫폼 ‘알바콜’에 따르면 직장인과 구직자 1천106명을 대상으로 추석 계획에 대해 공동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3.0%는 귀향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귀향하지 않는다고 밝힌 응답 비율은 구직자(55.2%)가 직장인(50.4%)보다, 미혼자(57.1%)가 기혼자(48.7%)보다 각각 높았다. 1인 가구의 경우 귀향 계획이 61.1%로, 2인 이상 가구(43.0%)를 훨씬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의 경우 75.0%가 고향에 가지 않는다고 답해 미귀향 응답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가 57.7%로 뒤를 이었다. 20대(52.8%)와 30대(56.9%), 40대(50.0%)는 엇비슷했다.

추석에 귀향하지 않는 이유로는 ‘고향에 친지가 없어서’라는 응답이 전체의 23%로 가장 많았다. 특히 40대의 30.3%, 60대 이상의 46.2%가 각각 이를 이유로 들어 상대적으로 높은 응답 비율을 나타냈다.



이어 ‘잔소리, 스트레스가 예상돼서’라는 응답(20.0%)이 뒤를 이었고, ▲ 차량정체에 대비해 미리 다녀옴(15.0%) ▲ 여행 등 다른 계획(13.0%) ▲ 지출 부담(11.0%) 등의 순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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