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책속 이미지] 장자·반야심경과 떠난 8400㎞

김기중 기자
수정 2018-08-03 00:26
입력 2018-08-0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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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점과 끝점만 정하고 일정을 따로 잡지 않은 채 내달린 여행기는 저돌적이면서 인간적이고, 철학적이다. 자연이 주는 경외감, 크고 작은 곤경에 기꺼이 손 내민 현지 사람들, 정신과 육체와 관계의 군더더기는 아마 여행 중 후드득 떨어져 나가지 않았을까.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2018-08-03 3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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