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고기인 한우와 돼지고기의 가격 차가 날로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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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는 오르고 돼지는 내려…고깃값 양극화 한우와 돼지고기의 가격 차가 날로 벌어지고 있다.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 축산물품질평가원 등에 따르면 5월 기준 1등급 한우 지육 ㎏당 평균 도매가격은 1만8천164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6천399원)보다 10.8% 올랐다. 반면 돼지고기는 6월 1~20일 평균 도매가격(제주도 제외)이 ㎏당 5천128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천423원)보다 5.4% 하락했다. 이 같은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으로 고깃값마저 양극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8일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 정육코너의 모습. 2018.7.8 연합뉴스
이 같은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으로 고깃값마저 양극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 축산물품질평가원 등에 따르면 5월 기준 1등급 한우 지육 ㎏당 평균 도매가격은 1만8천164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6천399원)보다 10.8% 올랐다. 지육은 도축 이후 부산물을 제거해 몸통 위주로 정리된 고기를 말한다.
6월 1~20일 가격은 1만8천399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6천760원)보다 9.8% 올랐다. 평년 같은 기간 가격(1만5천806원)과 비교하면 16.4% 비싸졌다.
3~5월 등급 판정을 받은 한우 수는 16만4천 마리로 지난해보다 3.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농업관측본부는 한우 공급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이 7~8월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우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올해 5월까지 쇠고기 수입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6% 증가한 15만6천t에 달했다.
반면 돼지고기는 6월 1~20일 평균 도매가격(제주도 제외)이 ㎏당 5천128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천423원)보다 5.4%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