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폼페이오 만난지 나흘만에 통화…“북미후속협상 공조”
김태이 기자
수정 2018-06-18 11:33
입력 2018-06-18 11:19
韓 “이란 제재관련 예외국인정 협조해달라”…美 “긴밀협의해가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8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북미정상회담 후속 조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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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장관은 이어 ‘판문점 선언’과 ‘북미 정상회담 공동선언문’의 철저한 이행을 통해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실현하기 위한 구상과 전략을 협의했다.
아울러 한미간 빈틈없는 공조를 바탕으로 북미간 후속 협상을 준비해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또 북미정상회담 전후 양국 외교 수장이 긴밀히 소통·조율하고 있는 데 대해 평가하고, 이번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각급에서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공동의 전략을 더욱 구체화해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한편, 강 장관은 미국의 이란 핵합의(JCPOA) 탈퇴 이후 대(對) 이란 제재 복원 계획 관련해 우리 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우리나라가 예외국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미측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폼페이오 장관은 “한미 양측이 앞으로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답했다.
양 장관의 이번 통화는 지난 14일 폼페이오 장관 방한을 통한 한미외교장관 회담 나흘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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