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이틀만에 사무실 침입 법인카드 훔쳐 3천만원 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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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이 기자
수정 2018-06-18 10:20
입력 2018-06-18 10:20
자신이 근무했던 사무실에 침입해 법인 체크카드를 훔쳐 3천여만원을 이체한 혐의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21) 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4시께 부산의 한 중고폰 판매업체 사무실에 침입해 금고에 보관 중인 현금 29만 원, 휴대폰 1대, 법인 체크카드를 훔치고 체크카드로 9차례에 걸쳐 3천700여만 원을 본인 계좌로 이체한 혐의다.

A 씨는 지난달 2일부터 보름간 이 업체에 취직해 근무하다가 범행 이틀 전 퇴사했고 근무 당시 알던 비밀번호로 사무실에 침입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 씨의 은행 계좌를 부정계좌로 등록해 인출을 못 하게 막은 뒤 A 씨를 뒤쫓아 최근 검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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