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타임워너 ‘공룡 탄생’ 초읽기
김규환 기자
수정 2018-06-13 22:06
입력 2018-06-13 21:14
美법원, 91조원 규모 M&A 승인… 유료 TV 최대 공급업체로 부상
AT&T는 2016년 10월 타임워너 인수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으나, 정부의 소송 등으로 합병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반독점당국인 미 법무부는 2017년 11월 “AT&T가 타임워너를 합병할 경우 타임워너 콘텐츠에 의존하는 경쟁 케이블TV업체에 대한 불공정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 특히 타임워너가 소유한 CNN에 극도의 반감을 갖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이 합병을 공개적으로 비판해 왔다. AT&T는 이번 판결을 환영하면서 계약 마감시한인 오는 21일 이전에 M&A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2018-06-14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