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평양-인천-제3국 비행정보구역 연결항로 개설 ICAO에 제안
신성은 기자
수정 2018-05-08 15:53
입력 2018-05-08 15:46
외교부 “北제기 항로개설문제, 국토교통부 중심 검토” 확인
연합뉴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최근 평양 FIR(비행정보구역)과 인천 FIR을 연결하는 제3국과의 국제항로 개설을 국제민항기구(ICAO)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노 대변인은 “북측이 ICAO에 제기한 항로 개설 문제는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FIR은 비행정보 업무 및 조난 항공기에 대한 경보 업무를 제공키 위해 ICAO가 가맹국에 할당하는 공역으로 국가별 영토와 항행 지원 능력을 고려해 각국에 할당된다.
북한이 남북한 FIR을 잇는 제3국행 국제항로 개설을 추진하는 것은 북미정상회담 개최 후 국면이 전환돼 북한과 제3국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경우를 대비해 제3국을 오가는 최단거리 항로를 미리 마련해 놓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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