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이 잘렸는데 나가래요”

박현갑 기자
수정 2018-05-01 14:17
입력 2018-05-0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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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잘렸는데 나가래요”근로자의 날인 1일 구로구 한국외국인력지원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침해를 알리는 포스터를 전시하고 있다.산업재해를 당한 외국인 근로자의 손을 소재로 한 포스터로 마케팅에이전시 아이디엇이 제작했다. 연합뉴스 -
‘뺏길 수 없다’적폐청산 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 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특별위원회가 1일 오전 부산 동구 초량동 일본영사관 앞에 강제징용 노동자상 설치를 시도하자 경찰이 시민단체 회원들을 강제로 분리, 해산 시키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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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부산 동구 초량동 일본영사관 앞에서 경찰이 강제징용노동자상을 옮기는 부산지역 시민단체 회원들을 강제해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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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강제징용노동자상 시민단체 강제해산 시도1일 오전 부산 동구 초량동 일본영사관 앞에서 경찰이 강제징용노동자상을 옮기는 부산지역 시민단체 회원들을 강제해산 시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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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상 설치 갈등…12시간째 대치부산지역 시민단체가 1일 오전 부산 동구 초량동 일본영사관 인근에서 강제징용노동자상을 옮기자 경찰이 이를 막고 있다. 부산 노동자상 건립특위는 소녀상 옆에 강제징용노동자상을 설치하기 위해 전날 밤 10시 30분부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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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한국노총 2018 노동절 마라톤대회’에서 정치권 참석자들이 나란히 앉아 있다. 왼쪽부터 정세균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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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하는 장병완 원내대표1일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한국노총 2018 노동절 마라톤대회’에서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손가락 잘렸는데 나가래요”근로자의 날인 1일 구로구 한국외국인력지원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침해를 알리는 포스터를 전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1일은 근로자의 날. 국경일에 관한 법률이나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서 정한 법정 공휴일은 아니지만, 유급 휴일로 쉬는 날이다.
공무원, 학교, 주민센터, 우체국, 시·군·구청 등의 공공기관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병원은 공공재의 성격이 있어 종합병원의 경우에는 정상 진료를 한다. 하지만 다른 병원의 경우, 병원장 재량에 따라 휴무 여부가 결정된다. 은행원도 이날 쉰다. 주식시장도 이날 휴장이다.
국내에 불법으로 체류중인 외국인 근로자도 근로자이다. 이른바 코리안드림을 안고 한국을 찾았지만 불법체류 신분때문에 사업장에서 손가락이 잘리고 구타 등 폭행을 당해도 벙어리 냉가슴을 앓는 경우가 적지않다.
이날 서울 구로구 한국외국인력지원센터에서 전시중인 한 장의 포스터는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다. 산업재해를 당한 외국인 근로자의 손을 소재로 한 포스터로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침해를 알리고 있다. 마케팅에이전시 아이디엇이 제작했다.
박현갑 기자 eagledu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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