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거절하자 아내에 알리겠다고…” 내연녀 살해한 40대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김태이 기자
수정 2018-03-14 10:20
입력 2018-03-14 10:20
경남 고성경찰서는 내연녀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로 A(42)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번 달 2일 낮 12시께 경남 고성군 한 공터에서 내연녀 B(54)씨를 목 졸라 살해하고, 자신의 차 트렁크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범행 후 11일 만에 112에 자진 신고해 범행을 털어놨다.

가정이 있는 A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B 씨와 4개월간 만난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결혼을 요구하는 B 씨에게 (결혼은) 힘들다고 말했더니 계속 부인에게 알리겠다고 해 죄를 지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A 씨의 살해 동기 등을 더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