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남북, 한반도기 독도표기 필요성 인식 같아”
김태이 기자
수정 2018-03-09 12:48
입력 2018-03-09 12:48
통일부는 9일 한반도기 독도표기 문제로 평창패럴림픽대회 개회식에서 남북 공동입장이 무산된 데 대해 “남과 북은 모두 한반도기 독도표기 필요성에 대해서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도 표시된 한반도기’ 5일 오전 훈련을 위해 강원도 강릉 올림픽선수촌을 나서는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단복에 울릉도와 독도가 새겨진 한반도기가 붙어 있다. 2018.2.5/뉴스1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평창 패럴림픽 개막식에서는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입장하는 대신에 남과 북이 개별입장할 예정”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우리 측은 이번 올림픽 개최국으로서 IOC(국제올림픽위원회) 및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의 결정사항을 존중한다는 차원에서 협의를 진행해 왔고, 최종적으로는 독도표기 한반도 문제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서 이번에는 공동입장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남북은 9일 열리는 패럴림픽 개회식 공동입장을 준비해왔지만, 공동입장 시 들 한반도기에 ‘독도’를 넣는 문제를 놓고 이견이 생겨 공동입장이 무산됐다. 우리측은 독도 표시가 IPC의 ‘정치적 표현 금지’ 조항에 어긋난다는 입장이다.
연합뉴스
그는 “우리 측은 이번 올림픽 개최국으로서 IOC(국제올림픽위원회) 및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의 결정사항을 존중한다는 차원에서 협의를 진행해 왔고, 최종적으로는 독도표기 한반도 문제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서 이번에는 공동입장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남북은 9일 열리는 패럴림픽 개회식 공동입장을 준비해왔지만, 공동입장 시 들 한반도기에 ‘독도’를 넣는 문제를 놓고 이견이 생겨 공동입장이 무산됐다. 우리측은 독도 표시가 IPC의 ‘정치적 표현 금지’ 조항에 어긋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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