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고위급대표단 구체 일정은 계속 협의중”
강경민 기자
수정 2018-02-23 13:17
입력 2018-02-2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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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23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대표단의 방남과 관련, “어제 오후에 저희가 수용한다는 대북전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북한은 전날 오전 김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고위급대표단이 25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평창동계올림픽 폐막행사 참석을 위해 방남한다는 내용이 담긴 통지문을 보내왔다.
김 부위원장이 이끄는 북한 고위급대표단은 단원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과 수행원 6명 등으로 구성된다.
백 대변인은 “수행원은 6명이며, 그중에서 명단만 왔고, 김성혜, 리현이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나머지 인원에 대해서는 저희가 확인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전날 김 부위원장에 대해 ‘통일전선부장의 지위는 우리 쪽의 국정원장으로 알고 있다. 서훈 원장이 카운터파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한 데 대해서는 “통일전선부는 노동당 산하의 남북관계를 총괄하는 기관”이라며 “그래서 어제 청와대 고위관계자께서 어떤 의미로 말씀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더 확인해 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정원과 통일부는 서로 협업관계”라면서 “협업관계로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차원에서 같이 가고 그 다음에 서로 지원해 주고 협력하는 그런 부처로서 카운터파트 부분은 서로 협의하면서 진행해 나가면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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