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경쟁사 中 제치고 터키 전동차 1565억원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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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규 기자
유영규 기자
수정 2017-12-06 01:09
입력 2017-12-05 22:32

이스탄불시에 120량 공급

현대로템이 터키 이스탄불 새 지하철 노선을 달릴 전동차(조감도)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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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은 4일(현지시간) 이스탄불시와 전동차 120량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수주 규모는 약 1565억원으로 현대로템은 터키 공장에서 전동차를 제작해 2020년 3월까지 납품한다. 새 전동차는 이스탄불 서쪽 마흐뭇베이와 에센유르트를 연결하는 노선에 80량, 동쪽의 두둘루와 보스탄즈를 연결하는 노선에 40량이 배정된다.

현대로템은 “생산 현지화와 함께 지난 4월 수주한 이스탄불 전동차 납기 단축 등을 약속한 결과 중국 경쟁사를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터키는 해외 시장 중 현대로템에 가장 많은 철도차량을 발주한 나라다. 1996년 이후 현재까지 모두 1898량을 터키에서 수주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7-12-0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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