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삼성전자 ‘이미지’ 추락

이경주 기자
수정 2017-09-19 20:42
입력 2017-09-19 18:04
‘사회적책임’ 20위→89위… 이재용 부회장 구속 영향
19일 세계적인 컨설팅업체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RI)가 최근 발표한 ‘2017년 글로벌 CSR 평가’에서 삼성전자의 점수는 지난해 69.8점(20위)에서 올해 64.5점(89위)으로 하락했다. 글로벌 100대 기업 중 하락폭이 가장 컸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포브스는 “지난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의 발화 문제와 함께 이 부회장이 뇌물 스캔들에 연루된 것이 명성에 타격을 줬다”고 분석했다.
RI는 평가를 위해 15개국에서 17만여건의 여론조사를 했다. 1위는 덴마크 완구업체 레고그룹이었고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월트디즈니, BMW그룹, 인텔 순이었다. 국내 기업 중에는 ㈜LG가 65.9점으로 76위, 현대차가 63.9점으로 92위였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2017-09-20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