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美·日 외교장관 연쇄통화…北미사일 대응 협의
수정 2017-09-15 11:04
입력 2017-09-15 11:04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날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과 잇달아 전화 협의를 하며 북한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강 장관은 미·일 외교장관과의 통화에서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응한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채택 사흘 만에 이뤄진 이번 도발을 규탄하고, 한미일 3국 요청으로 한국시간 16일 새벽 열리는 안보리 긴급회의 등 계기에 단호하게 대응한다는 기조를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6시 57분께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일본 상공을 지나 북태평양 해상으로 중장거리 이상의 사거리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최대고도는 약 770여km, 비행거리는 약 3천700여km로 판단된다고 합참은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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