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세훈측 “판결 수긍 못해… 상고할 것”
수정 2017-08-30 22:49
입력 2017-08-30 22:28
檢 “상고심 철저히 대비하겠다”
원 전 원장의 변호인 배호근 변호사는 취재진과 만나 “재판부 판결에 수긍할 수 없다. 상고해 대법원 판결을 받아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배 변호사는 “(재판부가) 일방적으로 검찰의 주장만을 수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한 재판부의 양형 이유에 대해서도 “파기환송 전보다 심하게 올라갔다. (재판부의) 주관적인 판단이 작용한 것 같다”며 “이런 부분들을 검토해 대법원 판단을 받게 되면 (판결이) 적정하게 바로잡힐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검찰은 이날 원 전 원장의 정치 개입과 선거 개입 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2017-08-3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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