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1심 선고…이정미 “박근혜에도 상응하는 심판 있어야”
이슬기 기자
수정 2017-08-25 16:53
입력 2017-08-2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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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법원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한 것에 대해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뇌물을 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상응하는 심판이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삼성은 이번 판결에 불복 운운할 것이 아니라 국민 앞에 석고대죄부터 해야 한다”며 “정경유착의 검은 고리를 완전히 끊어내지 않는다면 앞으로 우리 국민은 결코 삼성에 국민기업이라는 명칭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혁신으로 투명한 기업으로 거듭나 국민에게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후 논평을 수정하며 “형량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추가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5년으로는 재벌공화국 60년을 완전히 심판할 수 없다”며 “주요 범죄 혐의가 인정됐음에도 형량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다. 상급심에서 더 엄정한 판단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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