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에 줄 잇는 서울 아파트 분양…청약 성적표는?
수정 2017-08-07 13:28
입력 2017-08-07 13:28
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서울 서대문구와 마포구, 강남구, 서초구, 양천구, 영등포구 등에서 신규 분양 물량이 나온다.
이번달 SK건설은 마포구 아현뉴타운 마포로6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공덕 SK 리더스 뷰’를 분양한다. 전용 84~115㎡, 총 472가구로 이중 25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삼성물산은 이달 강남구 개포동 개포택지개발지구 개포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를 계획대로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31개 동, 전용면적 59~136㎡, 총 2천296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중 20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GS건설도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6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신반포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 전용 59~114㎡ 총 757가구 규모로 일반분양 가구수는 145가구다. 바로 앞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있고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이 있다.
9월에는 삼성물산이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5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가 분양된다. 전용 59~114㎡, 총 997가구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은 517가구다.
10월에는 현대건설이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9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신길9구역 힐스테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영등포구 신길동 240-16 일원에 위치하며 총 1천464가구 중 69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삼성물산은 12월에 양천구 신정뉴타운에서 2-1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신정뉴타운 2-1구역’을 공급한다. 단지는 전용 59~115㎡ 1천49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64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들 지역은 서울 3대 업무지구(종로구·중구, 강남·서초구, 여의도 중심) 주변이어서 그동안 선호도가 높은 곳이었다. 수십 대 1의 경쟁률로 단기간 ‘완판 행진’을 이어간 것은 물론이었다.
하지만, 청약·대출·세제 등 전방위 규제를 망라한 ‘8·2 대책’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청약 시장에 ‘8·2 대책’이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며 “투기 수요가 배제돼 전반적으로 청약 경쟁률이 내려갈 것으로 보이지만 서울 등 입지 여건이 좋은 곳은 실수요자만으로도 청약 열기가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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