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반말로 명령하는 손님에 가장 많이 상처받아”
수정 2017-08-04 10:48
입력 2017-08-04 10:48
알바몬 설문조사…10명 중 9명 “손님 비매너에 상처받은 적 있어”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은 알바생 2천507명을 대상으로 손님들의 ‘비매너’에 대한 경험을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조사 결과 알바생의 93.0%는 손님의 매너 없는 행동으로 상처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알바생들은 자신에게 상처를 준 비매너 유형으로 ‘’야! 알바!‘ 등 반말로 명령하듯 말할 때’(54.2%·이하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돈이나 카드를 던지거나 뿌리듯 줄 때’(32.6%), ‘알바생 권한 밖의 일을 요구할 때’(28.2%), ‘자기가 실수해놓고 무조건 사과하라고 할 때’(24.7%), ‘트집 잡아 화풀이할 때’(15.6%) 등의 답이 나왔다.
반면 손님의 매너 있는 행동에 감동한 적이 있다는 응답도 84.9%나 됐다.
알바생들은 자신을 감동하게 한 손님의 매너 있는 행동으로 ‘내가 건넨 인사를 상냥하게 받아줄 때’(47.4%), ‘나의 서비스에 감사함을 표할 때’(46.7%), ‘실수해도 이해해주고 기다려줄 때’(36.5%), ‘힘들지 않으냐고 걱정해줄 때’(15.5%), ‘손님이 있었던 자리가 깔끔할 때’(14.8%) 등을 지목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