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정원 댓글 증거 靑반납 의혹 “터무니없는 주장…황망하다”
김서연 기자
수정 2017-07-18 17:37
입력 2017-07-18 17:37
황 전 총리는 “제가 국정원 댓글 관련 자료를 어디에 상납했다느니 그 책임자가 저라느니 하는 등의 터무니없는 주장이 있다”며 “관련된 언론이나 관계자들이 왜, 어떻게 사실 확인도 제대로 하지 않고 이런 잘못된 보도와 발표를 하는지 놀랍고 황망한 심정”이라고 했다.
그는 “하도 황당해서 몇 글자 올렸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전날 JTBC 보도를 인용해 “박근혜 정권의 정치검찰이 원세훈 국정원장 당시 작성된 ‘SNS 장악 보고서’와 ‘정치인 사찰 문건’ 등 700여 건의 원본을 2014년 5월 청와대에 반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황교안 당시 법무부 장관은 진실을 밝혀야 한다. 문건의 인수기록도 없이 권력을 사유화한 검찰 내 은폐 세력을 찾아 축출해야 한다. 누가 지휘하고 반납을 종용하고 실행했는지 밝히고 정치적·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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