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발언 원래 더 심했다 “조무사, 요양사까지 비하”

김유민 기자
수정 2017-07-11 18:56
입력 2017-07-1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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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가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를 비하해 논란이 되자 사과에 나섰다. 급식 조리 종사원을 ‘밥하는 아줌마’라고 지칭한 것에 대해서는 “‘밥하는 아줌마들’은 어머니와 같은 뜻이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SBS가 사적인 대화를 기사화했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SBS 뉴스
“솔직히 말해서 조리사라는 게 아무 것도 아니다. 그냥 돈 좀 주고 이렇게 하면 되는 것. 그냥 어디 간호조무사보다도 더 못한 그냥 요양사 정도라고 보시면 된다.”
이언주 부대표는 조리사 뿐 아니라 간호조무사, 요양사까지 깎아내리는 말을 했다. 그리고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도 선뜻 이해하기 힘든 비유를 쏟아냈다. 그는 사과를 한다면서 부당한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급식 노동자들의 파업을 ‘어머니가 안 계신 밥상’에 빗대고, 어머니를 ‘공기처럼 특별한 존재감 없이 지키고 있는 사람’이라고 했다.
“아이를 둔 엄마로서 학부모들의 마음을 헤아리다 보니 사적인 대화, 편한 대화에서 이런 분위기를 전달하다가 다소 격앙된 표현이 나왔지 급식 조리사분들이나 영양사, 요양사 분들을 폄하하는 건 아니었다. (중략) 어릴때 우리 어머니들은 자식이 잘못해도 밥은 먹여가며 호된 매를 줬다.”
“어머니는 늘 밥을 짓고 살림하며 살면서도 공기처럼 특별한 존재감 없이 지키고 있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어머니가 안 계신 날의 밥상은 매우 허전하고 텅 빈 마음까지 느껴질 때가 있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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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오른쪽)가 11일 오후 국회 정론관 앞에서 자신의 파업노동자 발언 관련 당사자인 학교비정규직노조 관계자들을 만나 사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
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가 11일 국회 정론관 앞에서 다음 기자회견 차례인 학교비정규직노조 관계자들을 만나 자신의 파업노동자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가 11일 국회 정론관 앞에서 다음 기자회견 차례인 학교비정규직노조 관계자들을 만나 자신의 파업노동자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가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자신의 파업노동자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가 11일 국회 정론관 앞에서 다음 기자회견 차례인 학교비정규직노조 관계자들을 만나 자신의 파업노동자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오른쪽)가 11일 오후 국회 정론관 앞에서 자신의 파업노동자 발언 관련 당사자인 학교비정규직노조 관계자들을 만나 사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
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왼쪽)가 11일 오후 국회 정론관 앞에서 파업노동자 발언 관련 당사자인 학교비정규직노조 관계자들에게 사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
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왼쪽)가 11일 오후 국회 정론관 앞에서 파업노동자 발언 관련 당사자인 학교비정규직노조 관계자들에게 사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
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가 11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자신의 파업노동자 발언 관련 사과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11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언주 수석부대표가 머리를 만지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가 11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자신의 파업노동자 발언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
생각 잠긴 이언주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가 11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
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가 11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자신의 파업노동자 발언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오른쪽)와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가 11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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