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G20정상회담 기념촬영 맨 끝에 위치한 까닭은....

이기철 기자
수정 2017-07-09 19:12
입력 2017-07-09 13:43
트럼프도 끝에서 두번째...사진으로 짚어본 의전 서열 프로토콜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이 8일(현지시간) 기념사진 촬영으로 끝났다. 단체 사진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앞줄 오른쪽 끝에 위치에 그 배경에 대해 궁금증이 집중된다.
그 양쪽으로는 대통령 재임 기간 순서로 자리한다. 이에 따라 최근 취임해 임기 두 달째인 문재인 대통령과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앞줄 오른쪽과 왼쪽 끝에 각각 섰다.
지난 1월 20일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임기가 6개월 밖에 되지 않아 오른쪽 끝에서 두번째로 밀려났다.
앞에서 두번째 줄은 대통령이 아니라 총리 직함을 가진 정상들이 취임 서열에 따라 선다. 그뒤로는 국제기구 수장들이 자리한다.
이같은 배열은 어느 나라도 불만을 가지거나 섭섭해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런 기준이 미리 정해졌다. 이와 관련해 AP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때 다른 나라 대통령을 밀치고 앞에 나섰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엔 그럴 수 없었다고 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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