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어선 타고 넘어온 北 주민 5명 모두 귀순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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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7-07-06 10:55
입력 2017-07-06 10:55

“탈북할 생각으로 준비”

지난 1일 어선을 타고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온 북한 주민 5명이 모두 귀순 의사를 표명했다고 통일부 당국자가 6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현재 이들에 대한 합동신문조사가 끝나지 않았는데 북한으로 돌아갈 사람은 없는 것같다”면서 “탈북할 생각을 갖고 준비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남자 4명과 여자 1명 등 북한 주민 5명이 탄 소형 선박 1척이 지난 1일 강릉 동북방 먼 해상에서 우리 해경에 발견됐다. 이들 중 일부는 가족관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들어 북한 주민이 해상으로 탈북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달 3일에도 50대 아버지와 20대 아들이 북한 선박에 탄 채 동해에서 구조된 뒤 즉각 귀순 의사를 표명했는데, 이들은 애초부터 탈북을 목적으로 배를 탔다고 정부는 설명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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