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더울까 봐” 집주인이 켜놓고 간 선풍기에서 화재
기민도 기자
수정 2017-07-02 16:11
입력 2017-07-02 15:45
소방당국은 선풍기 배선의 접촉 불량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불은 거실 1평(3.3㎡) 가량과 선풍기 등 가전 제품을 태워 소방서 추산 38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사고 현장 인근에 있던 주민 4명은 단순 연기 흡입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집주인은 “오전 10시쯤 외출하면서 반려견이 더울까 봐 선풍기를 켜놓고 나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선풍기 배선에서 단락(전기 회로끼리 흔적이 발견된 점 등을 고려할 때 선풍기 배선 접촉 불량 때문에 불이 났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