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와이파이, 버스에 5만대·학교에 15만대 설치
수정 2017-06-22 13:36
입력 2017-06-22 13:36
국정위 “연 4천800억∼8천500억원 요금경감 효과”
예산을 확보해 내년부터 버스 5만대와 학교 15만 곳에 공공 와이파이를 순차적으로 설치해 직장인과 학생 1천268만명이 연간 4천800억∼8천500억원에 이르는 데이터 요금경감 효과를 누리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국정위 설명에 따르면 전국에서 운행 중인 시내·시외·좌석·고속버스 5만대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하면 버스로 출퇴근하는 약 637만명이 연간 3천439억원∼5천722억원에 해당하는 요금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정위는 또 이미 설치된 지하철 내 와이파이의 품질을 개선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지금은 와이브로망을 이용해 지하철 객차 내 와이파이가 운영되고 있으나, 통신사들이 이를 LTE나 5G로 업그레이드하도록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또 전국 모든 초·중·고등학교 1만1천563개교에 15만개의 와이파이 핫스팟을 만들면 학생ㆍ교직원 등 631만명이 연간 1천389억∼2천787억원의 통신비를 아낄 수 있다고 국정위는 설명했다.
국정위는 아울러 통신사들이 구축해 놓은 와이파이 핫스팟 40만개 중 약 59%인 23만7천개를 무료로 개방토록 협조를 구했다.
특히 관광지나 주요 상업시설 등 인구밀집지역에 대해 통신사 와이파이 무료 개방을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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