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나쁘게 쳐다봐서”…70대 노인에 흉기 휘두른 30대 여성
김서연 기자
수정 2017-05-24 18:09
입력 2017-05-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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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나쁘게 쳐다봤다는 이유로 다툼을 벌이다 70대 노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3시 35분쯤 청원구 한 버스정류소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B(79·여)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흉기에 손을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이들은 일면식도 없는 상태로, A씨는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가방에서 흉기를 꺼낸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흉기는 압수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가 기분 나쁘게 쳐다봐서 다툼이 됐다”고 진술했다.
A씨는 일정한 직업이 없는 상태로 정신 질환을 앓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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