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진화한 ‘알파고’ 中 커제 9단에 완승

강국진 기자
수정 2017-05-24 05:50
입력 2017-05-23 23:20
알파고는 23일 중국 저장성 우전에서 열린 ‘바둑의 미래 서밋’ 3번기 1차전에서 세계 최강 바둑기사인 커제(20·중국) 9단에게 289수 만에 백 1집 반승을 거뒀다. 구글 딥마인드와 중국바둑협회 공동 주최다.
승리 자체에 목적을 둘 뿐 결코 무리하지 않는 알파고의 특성을 고려하면 알파고의 완승이었다. 대국 끝까지 단 한 차례도 ‘인간 최고수’에게 흐름을 뺏기지 않았다. 지난해 3월 이세돌(34) 9단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화려하게 데뷔한 알파고는 1년 만에 더욱 일취월장한 기력을 자랑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7-05-24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