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특사 22일 출국…푸틴에 文대통령 친서 전달
수정 2017-05-18 15:54
입력 2017-05-18 15:54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신정부 외교 정책과 비전을 전달하고 협력외교 추진 기반 구축을 위한 특사들이 미국과 일본을 방문 중에 있고, 오늘 중국과 EU·독일 특사단도 출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특사는 이번 방문에서 러시아와의 대화 복원 및 북핵 문제 공조, 양국 정상회담 등 의제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면담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친서를 전달할 전망이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 통화에서 특사단 접견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 의원은 최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푸틴 대통령이 북핵 문제의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인천시장 시절인 지난 2013년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장으로는 처음 푸틴 대통령 초청으로 크렘린 궁을 방문하는 등 푸틴 대통령과 인연이 있다.
앞서 각각 미국과 일본 특사인 홍석현 한반도포럼이사장(전 중앙일보·JTBC 회장)과 문희상 전 국회부의장이 17일에, 중국과 EU·독일 특사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와 조윤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18일 출국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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