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北, 핵실험·미사일발사 중단시 대화 분위기 진전”
수정 2017-05-17 14:55
입력 2017-05-17 14:55
“명시적 대화조건 정한 적 없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핵·미사일 실험을 중단하면 대화할 용의가 있다는 유엔 주재 미국 대사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명확하게 저희가 명시적으로 대화 조건을 정한 적은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부의 북한·북핵 정책의 방향에 대한 질문에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서 대화와 제재·압박이란 부분이 동시에 두 가지 수단이 사용될 수 있다”면서 “현재 우선적으로는 북한이 핵과 미사일에 대한 중단과 그에 대한 성의를 보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또 문 대통령의 대미 특사인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에 대한 문 대통령의 입장이 후보 때와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제가 아직 정보가 없어서 내용 확인을 못 했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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