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정광용 박사모 회장 28일 소환…폭력집회 혐의
장은석 기자
수정 2017-03-22 17:04
입력 2017-03-22 17:04
서울 종로경찰서는 박사모 회장인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운동본부(국민저항본부)’ 정광용 대변인의 주거지로 28일 오후 출석하라는 내용의 출석요구서를 송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 대변인은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된 지난 10일 탄핵 반대집회를 주최하면서 집회 질서를 관리하지 않고 폭행·손괴를 유발해 인명피해와 경찰 기물 파손 등을 야기한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는다.
지난 10일 오전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에 앞서 시작된 탄핵 반대집회에서 박 전 대통령 탄핵 인용이 선고되자 ‘폭력 집회’로 돌변, 총 3명의 사망자와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무대에 올라 “헌법재판소로 진격하라”면서 참가자들을 선동했던 탄핵 반대집회 사회자 손상대 뉴스타운 대표이사도 정 대변인과 함께 경찰 출석을 통보받았다.
경찰은 손 대표이사에게도 28일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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