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2타수 무안타 1볼넷…박병호 결장해 맞대결 불발
수정 2017-03-03 07:31
입력 2017-03-03 07:31
김현수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의 에드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와 2017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볼티모어가 1-5로 끌려가며 6회초 수비를 시작할 때 조이 리카드와 교체됐다.
지난달 28일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 출전한 뒤 두 경기 연속 결장한 채 휴식을 취한 김현수는 3경기 만에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나 볼넷으로 3경기 연속 출루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김현수의 타율은 0.250에서 0.200(10타수 2안타)으로 떨어졌다.
김현수는 미네소타 선발투수인 우완 필 휴스를 상대로 1회말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돌아섰다.
1-4로 뒤진 3회말 다시 선두타자로 나선 김현수는 이번에는 볼넷으로 출루해 기회를 열었다.
이어 1사 후 매니 마차도의 우전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1-5로 점수 차가 벌어진 5회말에는 무사 1루에서 왼손 투수 테일러 로저스와 대결해 중견수 뜬 공으로 잡혔다.
볼티모어는 3-6으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말 2사 후 리카드의 솔로홈런과 라이언 마운트캐슬의 투런포가 터져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고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두 팀은 결국 10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해 6-6으로 비겼다.
시범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기록 중인 박병호는 전날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더니 이날은 아예 결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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