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조류독감 3개월 새 99명 사망… 여행객 감염 주의
이성원 기자
수정 2017-02-24 01:17
입력 2017-02-23 18:06
베이징 등 14곳서 429명 감염
중국에서 유행하는 H7N9형 AI 바이러스는 현재 국내에서 유행하는 H5N6, H5N8형과는 다른 것으로, 가금류 시장 등에서 감염된 가금류나 야생 조류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사람 간 전파는 가족이나 의료진 등에게서 제한적으로 나타나며, 중국으로부터 여행객이나 철새를 통해 국내에 유입될 수 있지만 확산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규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H7N9형에 감염된 여행객을 통해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고, 가금류에 감염됐을 때 증상이 없는 상황에서 확산할 우려가 있다”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질병관리본부와 농식품부 등 관계 부처 실무자들이 모여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2017-02-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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