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최순실 뇌물죄 추가기소, 이재용 기소때 함께 결정”
수정 2017-02-21 15:16
입력 2017-02-21 15:16
28일 수사기간 종료…“기소 차질 없게 준비 중”
특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21일 언론 브리핑에서 “뇌물죄와 관련해 최씨를 기소할지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기소하면서 같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특검보는 “최씨가 뇌물죄와 이화여대 입시·학사 비리와 관련해 비록 묵비권을 행사했지만, 조사는 다 이뤄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다만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명단(블랙리스트)과 관련해서는 (최씨의) 추가 소환조사가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특검은 28일 수사기간 종료를 앞두고 있어 수사 중인 사안의 기소를 그 전에 마무리해야 한다.
이 특검보는 이와 관련, “기소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에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장충기 미래전략실 차장(사장) 등 삼성 수뇌부의 신병 처리 여부에 대해서는 “이 부회장을 기소할 무렵 결정할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구속이냐 불구속이냐가 결정되지 않아 말하기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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