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靑근무 간호장교, 국조 증인 출석의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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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6-12-12 10:57
입력 2016-12-12 10:57

“14일 3차 청문회 출석 어려워”…19일 청문회 출석할듯

국방부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에서 파견 근무했고 현재 미국에서 연수 중인 간호장교 조 모 대위가 국정조사 증인으로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조 대위가 출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안다”면서 “그런데 (연수 중인) 미국 의무학교의 교육이수 조건 등 제반 사항을 감안해서 출석 시기를 국회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오는 14일 열리는 3차 청문회에서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조 대위는 당시 박 대통령이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일각의 의혹을 풀 수 있다고 여겨져 증인으로 채택됐다.

그러나 조 대위가 3차 청문회에 출석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여겨진다.

문 대변인은 3차 청문회 출석여부를 묻자 “일정을 조율 중인데 물리적으로 아마 조금 어려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대위는 15일 열리는 4차 청문회에도 출석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19일 열리는 5차 청문회에 출석할 가능성이 크다고 국방부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조 대위는 지난달 30일 미국 특파원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진료는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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