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서] 양심/박홍기 논설위원
박홍기 기자
수정 2016-12-06 01:01
입력 2016-12-05 22:48
느낌이 크다. 양심, 자기 행위에 대해 옳고 그름, 선과 악의 판단을 내리는 도덕적 의식이다. 혼자가 아닌 ‘함께 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어떤 길이 옳은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면 잠깐 하던 일을 멈추고, 조용히 양심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그러면 자신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길로 인도해 줄 것입니다.’
누군가 묻는 듯싶다. “당신의 양심은 잘 있습니까?”, “양심, 잘 지키고 계시나요?” 누군가는 말한다. “양심은 스스로 돌아봐 부끄럽지 않다는 자각을 갑옷 삼아 아무것도 두렵게 하지 않는 좋은 친구”라고. 병신년도 가고 있다.
박홍기 논설위원 hkpark@seoul.co.kr
2016-12-06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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