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장관 “‘최순실 관련 의혹 사업 과감히 정리”
수정 2016-10-31 17:47
입력 2016-10-31 17:47
조 장관은 이날 세종 청사에서 전날에 이어 이틀째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해 문체부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앞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 방향을 논의한 뒤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특히 “지금은 저성장을 극복하고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한 콘텐츠 산업의 육성,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문화융성 등 국가적 과제를 눈앞에 둔 절체절명의 시기”라며 “문체부의 정책과 사업이 객관성과 공정성, 투명성을 확보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정책추진 과정에서 규정을 준수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이 불필요한 부담이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는 최 씨 등의 국정 농단과 관련해 문체부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쏟아지는 가운데 검찰의 압수수색마저 집행된 상황에서 문체부 직원들의 동요를 막고 행정업무를 조기에 정상화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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