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국립박물관장 된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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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환 기자
안동환 기자
수정 2016-10-14 00:30
입력 2016-10-1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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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박물관장에 김연수씨… 남편은 이영훈 중앙박물관장

학예직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한 부부가 나란히 국립박물관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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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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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오는 17일자로 국립고궁박물관장에 김연수(왼쪽·52) 문화재청 국제협력과장을 임명한다고 13일 밝혔다.

김 신임 국립고궁박물관장의 남편은 지난 3월 취임한 이영훈(오른쪽·60) 국립중앙박물관장이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고궁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 소속 박물관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박물관이다.

두 사람은 서울대 고고학과 선후배로,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사 시절 처음 만나 1988년 결혼했다. 차분하고 일처리가 꼼꼼하다는 평가를 받는 김 관장은 국립고궁박물관 전시홍보과장과 유물과학과장, 국립문화재연구소 미술문화재연구실장을 지냈다. 지난해부터 문화재청 국제협력과장으로 일하며 덕종어보 반환과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 줄다리기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등에 기여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2016-10-1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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