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지 선언 잇따라…제임스 울시, 전 클린턴 행정부 CIA국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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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석 기자
수정 2016-09-13 09:01
입력 2016-09-1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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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AP 연합뉴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의 남편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중앙정보국(CIA) 국장을 지냈던 제임스 울시가 12일(현지시간) 힐러리가 아닌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해 관심을 끌고 있다.

울시 전 국장은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공개적으로 트럼프를 지지했다.

1993∼1995년 CIA 수장을 지낸 울시 전 국장은 앞으로 트럼프 외교·안보고문단의 일원으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평생 민주당원이었다고 밝힌 울시 전 국장은 국무장관 재직 시절 국가기밀을 개인 이메일로 주고받은 이른바 ’이메일 스캔들‘을 거론하면서 “클린턴은 (기밀) 임무와 안보를 유지하는 측면에 있어 CIA에 대한 무지, 그리고 CIA를 이끌 만한 능력이 전혀 없음을 드러냈다”고 비판했다.

또 “지금까지 공개된 이메일로 판단하면 클린턴은 정부의 민감한 기밀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기본적인 프로토콜을 준수하고 관리하는 데 자신의 수석 참모들을 이끌만한 능력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울시 전 국장은 트럼프에 대해선 “우리가 직면한 위협의 엄중함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자신의 (대응)카드를 비밀로 잘 유지한다”고 치켜세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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