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공동 육성한다

안동환 기자
수정 2016-09-12 15:24
입력 2016-09-12 15:24
이번 데모데이는 문화창조융합센터가 주최하고 한국 액셀러레이터 N15와 중국 액셀러레이터 이노스페이스가 주관했다.
국내 벤처캐피탈 투자사 10개사와 중국 투자사 50여곳 등 양국 VC를 포함해 130여명이 참여했다.
우리나라 5개 문화 콘텐츠 스타트업과 중국 5개 IT 서비스 스타트업 총 10개 팀이 참여했다. 한·중 양국 연합 데모데이는 우리나라 문화콘텐츠 기업 판로 개척, 투자 기회 확대, 투자자 간 교류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문화창조융합센터가 중국 상하이 창조단지에서 창업 인큐베이터로 활동하는 이노스페이스와 손잡으면서 성사됐다.
강명신 문화창조융합센터 센터장은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중국 거점 네크워크가 필요한 문화 콘텐츠 스타트업에게 투자유치 등 실질적 지원을 해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협력 파트너를 추가하는 등 국내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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