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새 지도부, 다양성·역동성 계속 살려가야”
수정 2016-08-28 13:25
입력 2016-08-28 13:25
“범야권 역량 아우를 대계 마련에 힘써달라”
김 의원은 8·27 전당대회에서 추미애 지도부가 출범한 것과 관련해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역대 우리 당의 전대는 항상 당원들의 지혜로운 판단으로 당을 지키는 원동력이자 당의 전도를 이끄는 방향타가 돼 왔다”면서 이같이 주문했다.
김 의원은 이어 “이번 전대 역시 대선 승리를 위한 당원들의 의지가 드러난 결과”라며 “우리 모두는 이에 승복하고 단결과 화합을 향해 새 출발을 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야권의 잠룡으로 분류되는 김 의원은 이번 전대에서 김상곤 후보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전대결과를 받아들이면서도 친문(친문재인) 진영으로의 세력 집중이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우회적으로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또 새 지도부를 향해 “박근혜 정부의 무능과 안일에 맞서 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나라의 앞길을 함께 열어가는 대안정부로서의 역량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라며 “이제 당 내부의 힘이 결집된 만큼, 범야권의 모든 역량을 아우를 대계 마련에도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추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께 축하의 말씀을, 아쉽게 패배한 낙선자들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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