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콜로라도 현장캠프 책임자는 12세 소년
수정 2016-08-23 09:28
입력 2016-08-23 09:23
구글에서 서울신문 먼저 보기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콜로라도 주(州) 현장캠프 한 곳을 10대 소년이 책임지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AP 연합뉴스
콜로라도 주는 대선의 승패를 가를 주요 경합지에 속해있는 곳으로, 덴버 전철역이 위치한 제퍼슨 카운티는 주내에서도 인구가 가장 많은 곳 중 한 곳이어서 전략적 요충지로 꼽힌다.
미 언론은 트럼프가 가장 중요한 지역을 12세 소년에게 의존하고 있는 셈이라고 분석했다. 아이머는 트럼프 캠프의 최연소 현장 참모이기도 하다.
서류상으론 아이머의 어머니(로럴 아이머)가 책임자로 돼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그가 공동 책임자의 자격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으는 일부터 등록 및 투표 독려까지 모든 활동을 주관하고 있다.
여름방학 기간 선거운동을 해 온 아이머는 내달 초 개학과 함께 학교로 돌아가야 한다.
아이머는 언론 인터뷰에서 선거운동을 하는 이유에 대해 “어린이들도 (이런 일에) 관여하고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나중에 어른이 된 후 대선에 출마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물론이다. 2040년을 지켜봐 달라”면서 “배런 트럼프, 네가 지금 이 방송을 지켜보고 있다면 내가 너를 2040년 대선 때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낙점할 것이라는 것을 기억하라”며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배런 트럼프는 트럼프와 지금의 부인 멜라니아 사이에서 태어난 10살짜리 막내아들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E NEXT : AI 운명 알고리즘 지금, 당신의 운명을 확인하세요 [운세 확인하기]](https://imgmo.seoul.co.kr/img/n24/banner/ban_ai_fortune.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