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가 성병 옮겼다” MLB 엔카르나시온, 백억원대 손배소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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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수정 2016-08-23 16:43
입력 2016-08-2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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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윈 엔카르나시온
에드윈 엔카르나시온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드윈 엔카르나시온이 성병을 옮겼다며 익명 여성이 1150만 달러(약 128억원)짜리 손해배상 소송을 걸었다고 야후스포츠가 23일 보도했다.

엔카르나시온과 가족끼리 아는 사이인 이 여성은 올해 2월 도미니카공화국으로의 여행에서 엔카르나시온과 피임 없이 여러차례 성관계를 맺었다가 두 종류의 성병에 걸렸다고 주장했다.

이 여성은 성관계 후 몸이 좋지 않다며 엔카르나시온에게 연락했다. 그러나 엔카르나시온은 자신은 성병에 걸리지 않았다며 여성이 인근 강에서 수영했을 때 감염된 것이 아니냐고 반박했다.

이 여성은 엔카르나시온이 성병에 걸린 사실을 알면서도 자신과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여성은 지난해 엔카르나시온의 팀 동료 중 한명과도 성관계를 맺었으나 그 직후 받은 검사에서는 성병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엔카르나시온 측은 이러한 여성의 주장에 대해 아무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엔카르나시온은 올 시즌 타율 0.268, 35홈런, 101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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