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朴대통령, 휴가기간 인사쇄신 구체적 방안 마련해야”
수정 2016-07-25 09:33
입력 2016-07-25 09:33
“차기 정권 1% 성장률 우려…추경, 경제성장 기여할지 매우 의심스러워”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박 대통령의 휴가기간 정국구상이 이뤄지리라 믿는다. 정국을 안정시키고 일을 처리하기 위해선 인사쇄신이 수행돼야 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그는 “현 경제상황을 보면 경제성장률이 하향하는 모습으로, 노무현정부 때 4%대의 성장을 하다가 이명박정부 때 3%대로 내려갔다가 지금 박근혜정부에 들어와 2%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이대로 가다간 차기정권에선 1%대로 성장률이 하향할 수 있다는 우려마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추경과 관련, “최근 경제성장률을 유지하기 위해 추경을 실시한다고 하는데 추경 내용을 들여다보면 그런 형태의 추경으로 경제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지 매우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을 향해 “이번 하계휴가 중 우리나라 경제 전반에 대한 부분을 다시 점검하시고, 이 상황에서 경제정책을 어떻게 변경해야지 미래에 대한 경제 잠재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지 구상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대표는 “이번 총선 결과를 보면 제대로 된 협치의 가능성을 보여주지 않으면 국회가 아무 일도 처리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고, 종전과 달리 여야간 협치를 통해 국가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구상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