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나비, 웃으며 안녕
수정 2016-07-24 22:52
입력 2016-07-24 22:30
발레리나 강수진 獨서 은퇴 무대
슈투트가르트 ‘오네긴’ 작별 공연관객 1400명 ‘고마워요’ 손팻말
슈투트가르트 연합뉴스
슈투트가르트 오페라 극장을 가득 메운 1400명의 관객은 기립박수와 함께 붉은색 하트가 그려진 ‘고마워요 수진’(Danke, Sue Jin) 손팻말로 ‘강철나비’를 떠나 보냈다.
1986년 ‘코르 드 발레’(군무진)로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입단한 지 30년 만에 토슈즈를 벗게 된 강수진은 80세가 됐을 때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을 어떻게 기억하겠느냐는 질문에 “사랑이다.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을 향한 사랑은 늘 내 마음속에 있으며 무덤까지 가져가겠다”고 답했다고 발레단 블로그는 전했다.
강수진은 앞서 지난해 11월 예술의전당에서 같은 작품으로 국내 은퇴 공연을 가진 바 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연합뉴스
2016-07-2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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