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사드 집회 참여학생 출결 처리 방향 검토 중”
수정 2016-07-19 14:10
입력 2016-07-19 14:10
“법률 자문도 검토”
교육부 관계자는 “이런 상황에 대해서는 학교생활기록부 지침에 뚜렷하게 규정이 나와 있지 않다”면서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를 교육청 등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에는 출결 상황 기록 때 결석 사유를 무단결석과 질병으로 인한 결석, 기타 결석으로 분류해 기록하도록 하고 있다.
일단 경북교육청은 성주교육지원청에 공문을 보내 생활기록부 지침에 따라 결석자 등 처리를 하라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해당 학교장들은 상황의 특수성을 고려해 결석 처리 문제를 놓고 회의를 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일반적으로는 학교장이 결정할 경우 그 결과를 받아들이지만, 이번 사안은 학교장들의 논의 결과를 그대로 수용할지, 별도로 처리 방침을 내놓을지도 검토해야 한다”면서 “법률 자문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집회가 열렸던 15일 결석하거나 일부 수업에 불참한 학생은 800여명으로, 이 중 대부분은 조퇴하거나 집회에 참여 후 학교로 복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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